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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쿠오카 호텔 추천 - 도큐 스테이 하카타 후기(강추)

by merrymary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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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리입니다.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왔는데요,

 

마지막날에 하카타역 근처에 위치한

도큐스테이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좋고,

꼭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있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후쿠오카에서 구마모토, 유후인, 벳부를 거쳐

마지막날에 다시 후쿠오카에 돌아왔는데요,

 

벳부에서 논스톱 고속버스를 타고,

하카타역에 내렸습니다.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는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7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카타 번화가에서 조금 안 쪽으로 들어갑니다.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저는 벳부에서 돌아와서

밤 9시쯤 체크인하게 되었어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하카타 도큐 스테이는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신축 호텔이어서

로비도 엄청 깔끔하고,

고급 호텔같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가는 엘레베이터 앞에

티랑 일회용품들을 필요한 만큼 가져가라고 해놓았어요.

후쿠오카 시내 지도도 있고요.

 

찍지 못했는데, 

커피와 얼음도 있습니다.

 

1층에 머신이 있어요.

 

근데 물은 없어서 자판기에서 뽑거나

사오셔야 합니다.

 

사실 제가 도큐 스테이를 선택한 이유

 

1. 하카타 역에 근접

 

일정상 벳부에서 고속 버스를 타고

하카타 역에서 내리기 때문에

 

그리고,

다음 날에도 하카타 역에서 이동하기가 편해서

하카타 역 주변의 호텔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카타 역 주변에 여러 호텔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도큐 스테이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2. 객실 내 세탁기와 건조기

 

있습니다. 

 

마지막날이기 때문에

빨래가 조금 쌓이기도 했고,

 

벳부에서 온천을 다녀와서

축축한 빨래감이 많았어요.

 

그래서 숙소에 들어가자 마자

세탁기 먼저 찾았던 것 같아요.

 

후쿠오카 도큐스테이 하카타

 

혹시 몰라서 한국에서부터

액체 세제를 가지고 왔는데,

세제도 센스있게

비치되어 있었어요.

 

세탁기와 건조기가 동시에 되기 때문에

세탁 기다렸다가 세탁물을 건조기에 넣을 필요없이

한 번에 건조까지 다 됩니다.

 

그래서 빨래감 다 넣어놓고,

놀러 나갔어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는 호텔이 흔치 않은데,

마지막 일정에 정말 보물같은 호텔이었어요. 

 

그리고 숙박비도 조식 포함하여

10만원 대 초반으로 예약했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최고인 호텔이에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세탁기 위에 전자레인지도 있고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호텔 상태도 정말 깨끗했어요.

공기 청정기도 있습니다.

 

기차소리 때문에 시끄럽다는 후기들도 봤는데,

기차들이 아침부터 다니기 때문에

숙면에 방해는 안되었어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화장실도 정말 깨끗해요.

수압도 좋고요.

핸드워시, 바디워시, 샴푸도 향과 품질이 좋아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조식 식당은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조식 이용시간은

6:30분부터 10시까지 이고,

9:30분 라스트 오더입니다.

 

일본에 있는 대부분 호텔들이

체크아웃이 10시던데,

 

도큐 스테이 하카타는 체크아웃이 11시였어요.

 

아침 시간 1시간이 굉장히 큰 거 아시죠?

 

저는 아침 든든히 먹고, 

근처에 있는 로피아에 쇼핑하러 다녀왔어요.

 

하카타 로피아슈퍼까지 

걸어서 5분입니다.

 

한국 가기 전 쇼핑해 와서 숙소와서 짐 싸고 짐 맡기고,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에 놀러갔다 왔어요.

 

로피아 쇼핑기와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 방문기는

다음 포스팅에 소개하겠습니다.

 

하카타 도큐스테이 조식으로 나오는 음식들

구경해보세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샐러드 있고요,

신선한 루꼴라가 있어서 좋았어요. 

감자 샐러드도 있고요.

드레싱도 세 종류 있습니다.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과일도 예쁘게 잘라서 

그릇에 놓아주시고요.

 

에그 스크램블과 생선구이가 있어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조식답게

소시지와 베이컨 구이가 있습니다.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일본식 아침이 있어요.

 

나또, 연근 조림, 어묵 조림 등등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명란젓과 연두부도 있습니다.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단무지와 장아찌같은 것도 있어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카레, 일본식 된장국, 옥수수 스프가 있어요. 

카레가 찐하고 맛있더라고요.

역시 일본카레!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빵도 맛있더라고요.

 

빵 굽는 냄새에 이끌려 빵도 구워먹었어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팬케잌이랑 메이플시럽도 있어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오렌지쥬스, 토마토쥬스, 우유, 시리얼, 커피가 있어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제가 가져온 한 상입니다. 

아침부터 아주 한 상을 차려왔어요.

다 먹고, 샌드위치도 만들어먹은 건 안비밀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제 친구의 한 상입니다.

 

나또 넣어서 비빔밥을 아주 야무지게 만들어왔더라고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닫힘 문이 있는 곳도 있더라고요.

가족끼리 이용할 때 좋을 것 같아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조식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하카타 도큐 스테이를 가시는 분들은

조식 꼭 이용하세요.

 

저는 인당 8천 원정도 추가되는 비용이었는데,

나가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나았어요.

 

후쿠오카 도큐 스테이 하카타

 

아침 든든히 먹고,

바로 하카타 로피아 슈퍼에 가서

한국에 사가지고 갈 거 이거저거 많이 사왔어요.

 

로피아가 돈키호테보다 싸더라고요.

 

로피아에서 와서 짐싸고, 

11시에 체크아웃하면서

짐을 맡기고

5시쯤 다시 와서 찾았는데,

그때는 한국 남자 직원분이 계시더라고요.

 

바로 택시 불러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갔는데,

공항까지 15분정도밖에 안걸렸어요.

 

다음에 후쿠오카에 가게 된다면

다시 꼭 이용하고 싶은 호텔로 저장해두었습니다.

 

보니까 도큐 스테이가 체인이더라고요.

 

일본에 다른 지역에도 도큐 스테이가 있으면 

한번쯤 이용해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후쿠오카에 가시게 된다면

도큐 스테이 하카타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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