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리입니다.
후쿠오카 여행기를 포스팅 중인데요,
오늘은 후쿠오카에서 쇼핑할 곳을 추천드립니다.
후쿠오카에서 돈키호테를 많이들 가시는데,
저도 첫 날 후쿠오카 돈키호테 텐진 본점을 구경갔다가
기 빨리고 왔어요.
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 많고, 정신없고, 복잡하고
그래서 저는
돈키호테는 다시는 가지 않겠다
를 다짐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여행 마지막날에
최근 하카타에 새로 생긴 로피아 마트를 다녀왔습니다.
마침 숙소 근처여서
마트 오픈 시간에 맞춰 가봤습니다.
로피아 운영시간은
오전 10:00 - 20:00 입니다.
위치는 하카타역 요도바시 건물 4층에 있습니다.
슈퍼가 4층에 있다고 해서
조금 의아했는데요,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저렴한 슈퍼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쇼핑 전에 꼭 아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마지막 날 로피아 쇼핑을 위해
현금을 남겨두었어요.
로피아 오픈 시간 전에 도착해서
조금 기다렸어요.
저처럼 서성이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10시 땡 하고, 4층으로 올라갔어요.
일반 대형마트예요.
과일, 채소, 정육, 공산품 다 취급합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보이고,
관광객들도 많았어요.
언제 그렇게 소문이 났는지
한국인들도 많더라고요.
(하긴 저도 알 정도면..)
저는 호텔에서 조식을 잔뜩 먹고 나왔는데,
조식을 안먹었으면 이거 저거 샀을 것 같아요.
샐러드도 정말 먹음직 스럽더라고요.
500~600엔 정도 했어요.
편의점보다 당연히 퀄리티 비교가 안되고요.
마트 오픈하자마자 와서 그런지 더 신선해보였습니다.
다들 이 장어 덮밥을 많이들 추천하셔서
한번 살펴보았어요.
장어덮밥 690엔이고,
크키와 상태가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참치랑 연어도 파는데,
여기서 사다가 숙소에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후쿠오카 마지막날이라 너무 아쉬웠습니다.
스시 도시락 진짜 저렴하고,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정말 마트 수준의 스시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스시집에서 포장해온 수준입니다.
여기서 살면 매일 올 것 같아요
한국에 사갈 과자코너로 가봤어요.
곤약젤리 199엔이고,
세금 포함 214.92엔입니다.
로피아는 면세 적용은 안됩니다.
하지만 면세 적용한 돈키호테보다 더 저렴해서
돈키호테에서 안사고,
저는 로피아에서 쇼핑 해 왔어요.
대형마트다 보니 종류도 엄청 많았어요.
저는 곤약젤리 몇 봉지 사고,
아! 곤약젤리는 튜브형은 반입 가능한데,
컵으로 된 건 반입이 불가능하다고해요.
한국에 가져오실 때 꼭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죽순송이도 몇 개 샀어요.
돈키호테보다 싸더라고요.
일본 쇼핑의 필수인
카레도 사왔어요.
골든커리 매운맛과 더 매운 스파이스로 사왔어요.
오뚜기 카레는 절대 흉내낼 수 없는 그 깊은 맛
아시죠?
라면, 우동 종류 별로 다 있어요.
구경하다보니 정말 시간이 훌쩍 갔어요.
호텔 체크아웃시간이 다 되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허겁지겁 나왔어요.
두 보따리 계산을하고,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이마트 쇼핑백이 넘쳐서
바로 앞 다이소에서 가방을 하나 더 사왔어요.
바로 앞에 다이소가 있어서
쇼핑과 구경하기 좋아요.
후쿠오카에서 쇼핑하고,
먹거리 살 때
후쿠오카 로피아 하카타 요도바시점 추천합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2024.06.12 - [What's new?] - 후쿠오카 호텔 추천 - 도큐 스테이 하카타 후기(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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