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레도 웨딩밴드 계약 후기
안녕하세요, 메리입니다.
제가 요즘 결혼 준비 중 인데요,
제일 첫 번째로 웨딩밴드를 맞추고 왔습니다.
예식장을 먼저 잡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희는 웨딩밴드를 제일 먼저 했어요.
미리 수령해서 웨딩 촬영도 하고,
결혼 전 부터 끼고 다니려고요~
저랑 예랑의 웨딩밴드에 대한 취향이 비슷했는데요,
저희는 웨딩밴드에
다이아 없이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원했습니다.
저는 명품 웨딩밴드를 하고 싶었는데요,
평생 끼는 것이기도 해서
좀 좋은 걸 하고 싶었어요.
근데 아시다시피 명품 웨딩밴드는
누구나 끼고 다니는 흔함이 가장 큰 단점이어서
고민하던 찰나에
'아크레도' 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청담동을 지날 때마다 보이는 건물이어서
사람들이 아크레도에서 많이 살까?
를 아크레도 건물을 지나치면서
늘 생각했던 의문이었어요.
하지만,
저도 첫 번째 웨딩밴드 투어에서
바로 계약까지 하고 왔답니다.
자, 그럼
아크레도 웨딩밴드 계약 후기
시작할게요!
월요일 오후 4시에
아크레도 청담점에 방문하였습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시고 가셔야되며
보통 1시간 반에서 2시간 가까이 걸리는 점
알고 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6시에 나왔습니다.
2시간이 진짜 후딱 가더라고요.
늘 지나쳤던 그 건물 아크레도에
제가 갈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저는 지인의 소개로
아크레도 청담점 신수민 매니저님을 찾아갔습니다.
네이버에 "아크레도 신수민"을 치시면
칭찬 글들 뿐이예요.
진짜 의심스러울 정도로 칭찬 글들 뿐인데,
제가 경험해보니 진짜 잘 해주셔서 인정입니다.
엄지척!
들어가보니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더라고요.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에도 반지들이 엄청 많았고,
상담하는 데스크가 꽤 있더라고요.
주말엔 이 데스크들이 꽉 찬다고 해요.
저희는 평일이어서 한적하고 조용하게
잘 상담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랑 예랑이 아크레도에서 제일 좋았던 점은
커스텀이 가능한 웨딩밴드라는 점과
니켈 프리라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았어요.
아크레도에서는
진짜 다양한 반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반지를 하나하나 가져다 주십니다.
이상형 월드컵하듯이
원하는 반지를 남겨두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렇기에 맘에 안드는게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고른 최종선택이예요.
심플한 스타일에 멋스러운 카빙이 들어간 웨딩밴드에
가드링 추가인데요.
웨딩밴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세련되서 예쁘고요.
여기에 가드링끼면 블링블링하니 더 예쁘더라고요.
예랑도 카빙이 들어간 스타일로
통일감있게 맞췄습니다.
실제로 끼면 더 예쁜데,
사진이 따라가질 못하네요.
이런 스타일은 종로에선 찾기 힘들텐데,
진짜 둘 다 맘에 드는 스타일로 잘 골라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처음 들어간 웨딩밴드 투어에서
바로 계약까지 해버리고 오다니..
하지만 둘 다 너무 맘에 들어서
계약을 안할 수가 없더라고요.
아크레도 청담점에 계시는 신수민 매니저님께서
진짜 잘 해주셨어요.
수많은 웨딩밴드를 제치고,
저희의 웨딩밴드가 되었습니다!!!
당장 빨리 찾고 싶네요.
근데, 반지는 독일 본사에서 제작해서 오기 때문에
1달 반에서 2달 정도 걸린다고 해요.
신수민 매니저님께서 빠른 시일 내 찾을 수 있도록
조금 힘써주셨습니다;;
이 귀걸이는 혼주를 위한 선물로
저랑 예랑 어머니께 드리면 되요.
굉장히 고급스럽더라고요.
결혼식 때 하면 정말 예쁘겠죠?
아크레도는 반지 두께부터 질감까지
모두 커스텀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우리만의 특별한 반지를 찾을 수 있고,
웨딩밴드에 특별한 문구나 문양, 심지어 지문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독일에서 하는 작업이어서 진짜 정교하다고 해요.
물론 추가 비용은 있습니다.
저희는 나중에 하려고 지금은 안했어요.
웨딩밴드를 맞추고나니
결혼 준비의 첫 걸음을 잘 한 것 같아
뿌듯하더라고요.
웨딩밴드 수령하는 날만을 손 꼽아 기다리는 중입니다!
웨딩밴드 수령 후기도 하나 남기겠습니다.
여기까지 아크레도 웨딩밴드 계약 후기였고요,
너무 찬사만 썼는데, 오해하지 마시길.
내돈내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