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중등영어] 역삼중 내신 기출 분석 - 2022년 2-1학기 중간고사
안녕하세요, 메리입니다.
3월이 다가오면 내신 준비로 다들 분주한데요,
오히려 학생들은 느긋하고,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만 그런것 같네요.
어렵다고 소문난
역삼중 작년도 기출문제를 들고 왔는데요,
단순히 본문을 외워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전반적인 문법 지식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법 문항들이 많았고,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수 문항을 고르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그럼,
역삼중 2022년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기출문제
7번 문항은 문장의 형식과 동명사를
묻는 문제였습니다.
1번, 2번, 5번은 5형식으로
목적격보어에 형용사를
사용해야하는 문장이었습니다.
1번과 5번은 형용사 자리에 부사를 써서 오답이고,
2번은 문법적으로 맞는 문장입니다.
3번은 전치사 by 뒤에 동명사를 써야하는데,
동사원형을 썼습니다.
4번에서 avoid는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타동사로 뒤에 forgetting 이라고
써야합니다.
17번 문항은 if가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로 쓰였는지,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로 쓰였는지
구분하는 문제였습니다.
if가 맨 앞에 있으면 부사절만 가능
3,4번은 우선 정답에서 제껴놔야합니다.
1,2,5 번 중에서 해석을 통해
문제를 찾을 수 있는데요,
'~인지 아닌지' 라고 해석이 되는지,
'만약 ~라면' 이라고 해석이 되는지
찾아봐야합니다.
정답은 2번으로
'나는 그가 오늘밤에 머무는지 알고 싶어.'
라고 해석이 되는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21번 문항은 동명사인지 현재분사인지
고르는 문제였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본 학생이라면
너무나도 쉽게 고를 수 있는 문제였는데요,
사람 주어 + be동사 + -ing(현재분사)
사람이 아닌 주어 + be동사 + -ing(동명사)
사람이 주어로 사용되면 진행시제로
사용된 문장으로
'사람이 ~하는 중' 이라고 해석이 되고,
사람이 아닌 주어로 쓰인 문장에서
be동사 바로 뒤에 -ing가 쓰이면
'주어는 ~하는 것' 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접근을 했을 때,
사람이 아닌데 무언가를 하고 있을 수는 없죠.
그래서 3번은 현재분사
4번은 동명사여서
정답은 3번 또는 4번 중 하나인데요,
다른 문제들을 해석을 해보거나
아니면,
2번처럼 전치사인 for 뒤에는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기 때문에
2번은 동명사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3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동명사로 쓰였습니다.
22번 문항은 사역동사와 지각동사를
묻는 문항이었습니다.
사역동사(make/have/let) + 목적어 + 동사원형
준사역동사(help) + 목적어 + 동사원형/to-V
준사역동사(get) + 목적어 + to-V
1번과 3번은 사역동사 have와
준사역동사 help가 나왔고,
목적격 보어 자리에 동사원형과 to부정사가
올바르게 사용이 되었습니다.
지각동사 + 목적어 + 동사원형/-ing(현재분사)
지각동사는 보거나 듣거나 느끼는 동사들로
watch, see, notice, observe, hear, feel 등이 자주 사용됩니다.
지각동사가 있으면 목적격보어 자리에는
동사원형이나 현재분사가 옵니다.
그래서 2번과 4번은 지각동사가 쓰인 문장으로
목적격보어에 동사원형과 현재분사가
올바르게 사용되었습니다.
마지막 5번에서 사용된 동사는 cause로
사역동사도 지각동사도 아닌데,
목적격보어에 동사원형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5번이 오답이 되겠고,
'cause' 라는 동사는 목적격보어에
to 부정사가 와야하기 때문에
have를 to have라고 고쳐야 합니다.
역삼중 내신 기출을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인데,
1학년 때 시험을 계속 보지 않았던 학생들이라
체계적으로 문법을 공부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들었을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학원에서 한 달 내신 수업을 가지고는
절대 풀 수 없는 문제들이었어요.
내신 준비를 위해서는
꾸준하고, 체계적인 문법 학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6번 강의실 사용하고 있고,
소수 정예수업만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