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기출 분석

[대치동 중등영어] 숙명여중 내신 기출 분석 - 2022년 2-1학기 중간고사

merrymary 2023. 3. 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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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리입니다.

 

3월은

 

봄 새싹이 나오고,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나고,

 

학생들 신학기가 시작하고,

 

뭔가 새롭고 설렘을 가지고

 

시작하는 달인 것 같아요.

 

오늘은 숙명여중 영어 기출문제를

 

가지고 왔는데요,

 

2022년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제입니다.

 

1학년부터 영어 선행을 충분히 한 학생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 같고,

 

2학년이 되어서 부랴부랴 내신 준비를 한 학생들은

 

아주 어렵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학원에서 진행하는 4주 내신 준비로는

 

턱없이 부족했을 거예요.

 

왜냐하면 문법 지식을 묻는 문제들이 많았으니까요.

 

34개의 문제 중에서 15개가 문법

 

퍼센트로 따지면 44%에 해당하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문제들이 문법 문제였습니다.

 

문법 문항들도 까다로운 것들이 많았는데요,

 

난이도 중상 · 상에 해당하는 문제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깐, 단순 본문 암기와 문제풀이로는

 

70점도 못 맞았을 거예요.

 

 

그럼 어떤 문제들이 우리 숙명여중 학생들을

 

힘들게 했는지 한번 볼까요?

 

 

숙명여중 2022년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기출 분석
 

17번 문제는 to부정사의 용법

 

물어보는 문제였는데요,

 

보기로 나온 문장들이 생소한 문장들이어서

 

조금 당황했겠지만

 

차근히 법칙과 해석을 해본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거예요.

 

보기 1번 문장은 감탄문으로

 

해석을 해보면,

 

'너는 정말 훌륭하구나! 이 문제를 풀다니'

 

'~ 하다니' 라고 해석이 되었습니다.

 

부사적용법에서 판단의 근거

 

사용된 문장이죠.

 

 

감정 형용사(surpriesed, sad, sorry, happy, pleased, scared, shocked, disappointed) + to 부정사

 

2번은 to 부정사 앞에 감정형용사가 보이죠?

 

문제를 많이 풀어본 학생이라면 기계적으로

 

부사적용법 감정의 원인이라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

 

 

3번은 해석해보면

 

'그들은 돈을 기부했다.

가난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서.'

 

'~하기 위해서' 라고 해석이 됩니다.

 

부사적용법 목적이죠.

 

3번까지 모두 부사적 용법인 거 보니

 

정답은 4번 아니면 5번이 명사적 용법이나 형용사적 용법이겠네요.

 

자, 그럼 한번 봅시다.

 

4번은 to 부정사 앞에 be동사가 위치하고,

 

주어를 보충설명해주는 역할로 해석이 됩니다.

 

'갖기 좋은 습관은 균형된 식단을 갖는 것이다.'

 

'~하는 것' 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그래서 명사적 용법에서 보어

 

사용된 문장입니다.

 

그래서 정답은 4번이고,

 

5번은 부사적용법인지 한 번 볼까요?

 

5번에서 사용된 조동사 must 강한 추측

 

'~임에 틀림없다'로 해석이 됩니다.

 

부사적용법에서 판단의 근거

 

자주 사용하는 동사입니다.

 

이 문장 역시 쌤과 문제 풀이를 많이 한 친구들은

 

쉽게 구분 할 수 있었을거예요.

 

 

29번은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정답을 2개를 찾아야 해서

 

오답률이 높았을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사역동사(make/have/let) + 목적어 + 동사원형

준사역동사(help) + 목적어 + to-V/동사원형

준사역동사(get) + 목적어 + to-V

 

사역동사가 사용되었을 때

 

목적어와 목적격 보어와의 관계가

능동일 때

 

목적격 보어 자리에 동사원형을 사용합니다.

 

목적어와 목적격 보어와의 관계가

수동일 때는

 

목적격 보어에 과거 분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보기 1번 문장처럼

 

목적어인 iPhone이 직접 수리를 하는 것이 아니고,

 

수리를 받아야되는 것이기 때문에

 

동사원형이 아닌 과거분사 형태인 fixed라고

 

고쳐줘야합니다.

 

사역동사는 무조건 동사원형이다!!!

 

라고만 암기한 학생들은

 

1번에서부터 정답을 놓쳤겠죠.

 

2,3,4번 보기는 목적어와 목적격보어와의 관계가

 

능동이기 때문에

 

동사원형으로 적절하게 잘 쓰였습니다.

 

 

마지막 5번은 목적격보어에 to-ing로 쓰였는데,

 

to 부정사도 아니고, 현재분사도 아니고 이건 뭐죠?

 

그래서 5번이 두 번째 정답이 되는거죠.

 

 

30번 문항은 문장의 형식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보기에 나온 문장은

 

<주어-동사-목적어-목적격보어>

 

이루어진 5형식의 문장입니다.

 

그래서 5형식의 문장구조를 찾아야 합니다.

 

근데 1번부터 정답이 나와버렸네요.

 

목적어는 the play, 목적격보어는 boring입니다.

 

연극이 지루한 거죠.

 

여기서 목적격보어는 목적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겠다면, 이렇게 파악해 볼 수도 있어요.

 

'The play is boring.'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면

 

목적어와 목적격 보어와의 관계입니다.

 

 

2번에서 among his papers는 전치사구로

 

문장의 형식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어 + 동사 + 목적어로 이루어진

 

3형식의 문장입니다.

 

 

3번 문장에서 without difficulty도

 

전치사구 입니다.

 

그래서 주어 + 동사 + 목적어로 이루어진

 

3형식의 문장입니다.

 

 

4번 문장에서 on their website도 전치사 구로

 

주어 + 동사 + 목적어로 이루어진

 

3형식의 문장입니다.

 

 

5번 문장에서 사용된 found는

 

동사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과거분사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사실 제일 먼저 오답으로 제끼고 가야하는

 

문장이었습니다.

 

우리가 해석은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문장의 구조를 살피고,

 

품사도 함께 살펴보아야 합니다.

 

 

숙명여중 2학년 1학기 영어 내신 기출 문제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문법을 적어도 2회독 이상하고,

 

본문 암기와 문제풀이가 잘 이루어진 학생들이라면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입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1학기

 

첫 시험인 중간고사를 위해

 

열심히 해보자구요!

 

 

 

 

 

 

 

6번 강의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수 정예 수업만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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